옵시모스·박춘식
이 늦은 가을과 함께 퇴색한 나뭇잎에 묻히어 떠나갈 당신을.. 기억속에서 맴도는 그리운 당신을.. 이토록 보고싶어서 그 얼마나 많은 시간을 눈물로 보내었는지 모르겠습니다.. 당신을 사랑하여 우는 죄아닌 죄로 인하여.. 오늘도 당신곁에 갈수 있을런지... 그리운 당신을 하염 없이 기다려 봅니다.. 바로 이 자리에서... 2005.11.28 - 옵시모스/박춘식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