옵시모스·박춘식

낙서48

옵시모스 2005. 12. 24. 16:48
    깊은 산속 외로이 비추워지는 등잔불 그 불빛보다 더 많은 별들에 모임이 내 가슴속으로 무수히 떨어진다.. 그 중에 유난히 밝은 별 하나 수호신처럼 내 뒤를 밟고 이불속 깊이 파고들면 그 곳에 두고온 당신이려니.. 눈을 감고 조용히 가슴에 품어 본다 잠시 떨어져있는 외로움을 달래며 따뜻한 입맞춤으로 이곳을 노크 하면 숨소리 마져 멎어버리고 그 순간 어둠을 안으면 그 안에 그리움이 숨고.. 사랑이 숨고.. 당신의 보고품이 내 안에 숨고 마음은 초록별되어 내 심장의 고통을 저 깊은곳에.. 당신마음 깊은곳에.. 머물러 당신의 꿈이 되고만 싶다 2005.12.7 강원도 인제 에서.. - 옵시모스/박춘식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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