옵시모스·박춘식
이 낙엽 지고나면.. 내 가슴에.. 돌아올 기다림 하나.. 알듯 모르듯.. 서서히 만들어지는 그 안의 나.. 그 이름 추억이라.. 사랑한 죄를.. 또 하나의 페이지에 넣고.. 얼룩진 콧물에 한장 넘기고 쏟아진 이슬에 두장 넘기어 또 다른 흰 백지로 만들어 보건만... 2005.11.9 - 옵시모스/박춘식 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