첫 작품 시선집이 출간된지 한달이 되었다
다듬어지지 않은 풋내기 작가인 내가 늘 초심에 마음을
잃지 않으려 강은교님에 글을 가슴에 담고 작품을 시작한다
- 강은교 시인님 글중에 -...
그대는 " 아무도 내 시를 읽지 말기를" 하고 한밤중 네거리에서 외칠 수 있는가,
"그 누군가 한 사람만은 읽기를" 하고 외치고 있는 건 아닌가,
아니 후세에는읽을걸, 하고 스스로를 쓰다듬고 있지는 않은가,
아니, 읽기를 구걸하고 있지는 않는가,
지갑을 만지며 팔리기를 바라지 않는가,
잊지마라 우연이 그대의 화폭을 지나가게하라,
시의 머리카락은 그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우연히 날릴 때
더 길고 탐스러움을..
< 시선집 "오고있을까, 그대"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중..>
다듬어지지 않은 풋내기 작가인 내가 늘 초심에 마음을
잃지 않으려 강은교님에 글을 가슴에 담고 작품을 시작한다
- 강은교 시인님 글중에 -...
그대는 " 아무도 내 시를 읽지 말기를" 하고 한밤중 네거리에서 외칠 수 있는가,
"그 누군가 한 사람만은 읽기를" 하고 외치고 있는 건 아닌가,
아니 후세에는읽을걸, 하고 스스로를 쓰다듬고 있지는 않은가,
아니, 읽기를 구걸하고 있지는 않는가,
지갑을 만지며 팔리기를 바라지 않는가,
잊지마라 우연이 그대의 화폭을 지나가게하라,
시의 머리카락은 그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우연히 날릴 때
더 길고 탐스러움을..
< 시선집 "오고있을까, 그대"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에서 판매중..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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