옵시모스·박춘식

슬픈 그리움

옵시모스 2013. 12. 16. 23:44

슬픈 그리움/ 옵시모스 박 춘 식
보고 싶다
정말 보고 싶다
늘 한 줄에 글로 표현 하지만
다 할 수 없는 답답함은 찾아오고
당신은 아는지 모르는지 
그 그리운 얼굴이 되어 시간을 삼켜 버린다
그렇게 밤새 보고픈 얼굴 그리다 또 그리다 지쳐 
베개잇에 눈물 적시우다 잠이 들면
혹여 꿈속에서라도 당신을 볼 수 있을까
지친 어깨에 위로  그리움의 무게는 한 짐을 더 한다 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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