옵시모스·박춘식

낙서28

옵시모스 2005. 11. 15. 20:08
      가을비의 손님이 사랑하는 사람의 어깨를 적시우면.. 가까이.. 아주 가까이서 당신의 숨소리를 듣고 싶다.
        가을의 짙은 향기를
        질투하듯 가을비가 촉촉히 적시우면
          가까이..
          아주 가까이서
          당신의 체온을 느끼고 싶다.. - 옵시모스/박춘식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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