옵시모스 2017. 3. 14. 21:16
      기다림 옵시모스 박 춘식 다음에 연락한다는 말 한마디 아무런 의미 없이 그냥 생각 없이 던진 한마디에 매일 창문을 바라보며 기다린다 시간이 흐를수록 혹시나 혹시나 저 문을 밀고 들어오는 바람처럼 살며시 다녀 갈까봐 하루 종일 연락 한 통을 기다린다 그런 하루가 지나면 가질 수 없는 그리움하나 또 가슴에 품는다